아기들은 다양한 이유로 아프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당황스럽고 걱정될 때는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날 때입니다. 특히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열이 난다면 큰 문제입니다. 아기들이 열이 나는 흔한 이유 및 관련 질병들과,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아기 열나는 대표적인 이유
접종 열
예방접종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열입니다. 보통 미열이 나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간혹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를 지나지 않습니다. 접종으로 열이 나는 경우 적정량의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접종 전 의사에게 미리 말하여 해열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
요로감염이란 소변이 나오는 요로에 세균 감염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열이 나고 소변을 자주 보며 토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기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열이 나고 소변에서 평소와는 다른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혹 열만 나는 아기들이 있기 때문에 요로감염이 의심된다면 소아과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항생제로 치료하며 너무 어린 아기들은 열이 나면 위험하기 때문에 입원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가 처방한 기간까지 다 먹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때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온몸으로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뇌수막염
뇌수막염은 보통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뇌의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뇌수막염에 감염되면 38도에서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게 되며 경련과 함께 구토 증상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만약 발병 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경우 뇌성마비나 지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족구
수족구란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물집과 함께 고열이 나는 병입니다. 이는 공기 중 전파와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데,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에는 장난감 등을 함께 가지고 놀기 때문에 전염성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은 질병입니다. 수족구가 발병하면 1주일 동안은 격리가 필요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보내지 않도록 합니다.
* 추천 어플: 열나요 수족구(다운로드 받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흔히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는 메타뉴모바이러스,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고열과 함께 심한 경우 폐렴까지도 갈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반드시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돌발진
3세 미만의 아기에게서 95% 정도 발생하며, 특히 6개월에서 15개월 즈음 많이 발생하여 돌발진이라고 부릅니다. 38도에서 40도 사이의 고열 및 감기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열이 내리고 난 후 피부 발진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열은 3일에서 5일 정도 나다가 갑자기 없어집니다.
열이 날 때 해야 하는 일
아기가 열이 난다면 열이 언제부터 나기 시작했는지 확인하고 몇 도까지 열이 오르는지 시간마다 확인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열 이외에 특별한 증상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만약 아기가 경련을 하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경련 관련 정보 바로가기)
아래 글에 아기가 열이 날 경우 대처 방법과 도움이 되는 어플에 대해 정리해두었습니다. 아기가 열이 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기 열날때, 대처방법과 도움이 되는 어플
어린 아기가 열이 나면 부모는 당황하게 됩니다. 아기가 열이 날 때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가 열이 날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의 열을
sangann30.com
3개월 미만의 아기 열
보통 3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열이 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3개월 미만의 100일 이전 아기에게 열이 난다는 것은 바로 병원에 가야 함을 의미하며,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경우에는 절대로 의사의 처방 없이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아기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니 위의 글에서 정리해 둔 대처 방법을 활용하여 열을 내리는 조치를 취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형제가 있는 경우의 아기들은 일찍이 다양한 세균 감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만약 형제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아기라면 더 쉽게 노출되어 있으니, 형제가 현재 어떤 질병을 앓고 있는지 파악하고 의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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